괌에 가보니까 스쿠버다이빙이나, 체험스쿠버다이빙, 야생 바다거북보기, 야생 바다돌고래 보기, 정글투어 등등의 많은 투어가 있었는데, 바다에서, 워터파크에서 너무 놀았더니 햇볕만 받아도 피부가 너무 따가워서 저런 액티비티는 패스하고 그늘진 바다쪽에서 사진 좀 찍고,
바다 근처의 트립어드바이저 순위가 높았던 비치인쉬림프라는 새우 요리 전문점을 갔다 (같이간 친구는 스쿠버다이빙을 하러가서 나혼자)
파스타면에 비치인쉬림프 라는 메뉴 한 개 + 패션후르츠 아이스 음료를 시켰는데, 직원이 새우튀김이 진짜 맛있다고 추천을 해줬다
혼자 먹기에 메뉴 2개 많지 않나요 했더니 괜찮다고 해서 시켰는데, 너무 많아서 먹다 물림... + 퀄리티에 비해서 가격 만족도가 떨어졌다
혼자 55$인가 쓰고 나왔는데 호텔 런치 뷔페가 20$에 훨씬 만족스럽게 나온거같아서 더 비교됨
그래도 새우 튀김은 코코넛 가루 묻혀서 튀긴거라 맛은 있었다 버거킹 코코넛 새우 튀김 좋아하면 도전은 나쁘지 않을 듯 하다.... 가 아니라 뭐 새우튀김은 다 맛있으니까 23000원에 먹어보고 싶으면 먹어보자
비치인 쉬림프는 해물탕 + 똠양꿍에 물탄 맛이라 일부러 20$ 주고 또 먹고싶은 생각은 안들었다
다먹고 친구랑 만나서 잠망경을 사서 바다로 갔다 물 속에 완전히 들어가있으니, 탄 부분을 잊고 재미나게 놀았는데, 숙소 와보니까 역시나 더 따가워졌다
마지막날이라 사둔 맥주랑 보드카를 먹으려고 핫도그, 컵라면, kfc 코코넛순살치킨튀김을 사갔다
배불러서 술 다남기고 옴 ㅋ kfc 치킨은 너무 짰다 국을 안먹는 문화권에선 음식이 대체로 짜다던데 난 국이 좋다 ...
쇼핑, 바다 물놀이, 좋은 공기, 멋진 하늘이 좋았으나, 개인적으로 음식은 실망스러웠다
괌 여행 기록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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